손기정 선수가 심정이 이랬을까?


    쇼트트랙이니 김연아니 나발이니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개나 줘버린지 오렌지인데, 아니 엄밀히 말하면 관심을 가졌던 적도 없는데. 사실 오노가 반칙을 하든 말든 은메달 동메달 다 딸 수 있느니 없는니는 전혀 관심 없는데. 근데 SBS의 이건 머지? 딴건 몰라도 박도영 선수가 이 방송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슈밸 내가 일장기 달라고 몇년동안 고생해서 여기 온거임? 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물론 방송 사고라는 것은 나게 마련이고 장수가 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허다하다는 말이나 가져다 붙여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 슈발 SBS! 아 저 빨간색 보기만 해도 빡치네. 아무래도 난 민족주의자에 가까운 듯;; 어쨌든 SBS 독점으로 한다고 별 지랄 다한걸로 알고 있는데 잘하는 짓이네요. 한 20년 전이었으면 사장 사퇴니 머니 개지랄 떨 정도로 큰 사고이지 않나? 하지만 우리 엠비는 흐뭇하겠지.

by 뽀릉 | 2010/02/15 22:18 | Coffee & Cigarette | 트랙백 | 덧글(0)

모두 사랑해욤♥

    10월 쯤이었나? 한창 카오스에 빠져서 허덕이다, 이른 새벽에 기숙사로 들어가는 학교 후문에 누군가가 낙엽으로 요걸 만들어놓았다. 그때는 비가 내려서 '모두' 라는 글자 지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개간지♥ 경비아저씨 존나 대단한 것 같다. 군대 있을 때 아침마다 떨어진 낙엽 쓰는게 미칠 듯한 고역이었는데.. 게다가 이슬인지 빗물인지 똥물인지 모를 물기를 머금은 아스팔트는 정말 낙엽을 사랑하기라도 하는 듯 절대 빗에 쓸리지 못하게 방해를 했더랬다. 말 하자면 낙엽을 쓰는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이데 몇시간 동안을 작업하셨는지 모르지만 정말 정성과 고생을 함께 해서 만드신 듯하다.

    요걸 다시 인터넷에서 보니 종니 정겹네. 아저씨 바람처럼 모두들 사랑했으면 좋겠다. 아.. 학교 가고 싶네. 출처는 아시아경제.

by 뽀릉 | 2010/02/08 10:46 | Coffee & Cigarette | 트랙백 | 덧글(0)

Paprika, 2006


 곤 사토시 감독의 2006년도 작품 죽인다. 꿈에 관한 영화, 현실과 꿈이 뒤죽박죽. 비주얼으로도 와웅! 말이 필요 없음. 일본 생퀴들은 어떻게 이런 상상을 가지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음. 누군 일본의 문화적 우월성은 인정하지만 자신의 취향에는 맞지 않는다고라고 하지만. 이런 작품은 개인 취향에 맞고 자시고 할 껀덕지가 없어 보이는데; 보지 않고 그런 말 날리는건 나쁜 어린이. 곤 사토시 감독 작품을 처음으로 접했는데 아직 나는 존나 행복한 어린이. 

 기술발전으로 인해 삼디의 도입을 선보인 아바타도 머.. 그 대단함에 토를 달 수 없겠지만, 기술이 아닌 단지 인간의 상상력만으로도 그에 버금가는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음. 아니 어쩌면 아바타보다 더 대단한 듯. 아이맥스 삼디로 아바타를 봤지만 20인치 정도 밖에 안되는 색감 구린 모니터로 본 파프리카가 더 좋다면 말 다한거이지 않나..? 아바타가 나빴다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일본 생퀴들 존나 간지임.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슈발. 꿈이나 꾸러가장.

by 뽀릉 | 2010/02/06 23:59 | 안녕! 용문객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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